이번 맹해 출장에서 대략 10종 정도의 백차를 시음했습니다. 그 중에 가성비가 가장 좋은 것으로 소량 들여왔습니다. 예전에 소개했던 백차 산차의 평이 좋아서 대략 그 수준으로 구하려고 했었는데, 이 차를 보고 나서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차품이 훨씬 좋습니다.

백차의 투차량은 보이차보다 좀 적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9시방향으로부터 시계방향으로 제 8포까지의 탕색변화입니다.
사진으로 보다시피 내포성이 매우 훌륭합니다. 첫포는 맑은 탕색인데 포수를 거듭할수록 진하게 잘 우러납니다. 맛도 진해집니다. 역시 원료가 좋으니 차품이 우수합니다. 백차 특유의 향미에 포랑산 차 특유의 차기가 느껴집니다. 복건성 백차는 원조 특유의 매력이 있고, 운남의 고급 원료로 만드는 백차는 그 나름의 독특함이 있습니다. 둘 다 좋지만 저는 운남차를 많이 다루다 보니 점점 운남 백차를 더 좋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회원여러분께 이런 좋은 백차를 소개하게 되어 기쁜 마음입니다. 백차의 후발효는 생각보다 빨라서 매년 확연한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에 들여온 이 백차는 소장가치가 많으니 1건 정도 구매하셔서 매년 달라지는 맛과 향의 변화를 느껴보시길 권합니다. 진진한 재미가 있습니다.

엽저도 큼직큼직해서 보기 좋습니다. 만져보면 부들부들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