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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경운차창 궁정숙병 (357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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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정급 어린 잎으로만 만들었습니다. 살면 따위는 하지 않은 안팎이 동일한 차입니다. 원료는 맹해지역에서 나온 것으로 발효 역시 맹해지역에 있는 경운차창에서 했습니다. 가장 좋은 숙차 원료는 맹해 모차를 맹해에서 발효시킨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맹해지역은 숙차 발효의 최적 조건을 갖춘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약 8g을 우려보겠습니다.
가을에 압병했지만 실은 봄차입니다. 잡미 잡향이 전혀 없습니다. 숙미도 적고 맛은 부드럽고 달콤합니다. 궁정급 어린 잎이라 내포도가 조금 떨어지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좋아질 겁니다. 이미 지금도 매우 좋습니다. 다른 차창에서 나온 무늬만 궁정급 숙병과 비효해보면 이 차가 얼마나 고급인지 쉽게 알 수 있을 겁니다.
엽저도 깔끔합니다.
